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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세계물포럼' 조직위원회는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한다고 10일 밝혔다.
'세계물포럼'은 세계 물 문제의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997년부터 3년마다 개최되는 국제회의이다. 올해가 제7차 회의로 4월12~17일 대구·경북 경주에서 열린다. 170여개국, 약 3만5000여명 참가할 예정이다.
김영훈 회장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이번 포럼에서 '2013 대구세계에너지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과 현재 세계에너지협의회 공동회장으로서 국제무대에서 구축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고위급 초청과 대외업무를 지휘하게 된다
또 세계물포럼의 주요과정인 주제별 과정에서 21세기 가장 중요한 자원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물과 에너지' 이슈를 주도할 예정이다. 아울러 '물과 에너지'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국내‧외 주요 참가자들의 네트워킹 구축에도 주력한다.
한편, 물과 에너지 관련 대표기업으로 손꼽히는 대성그룹은 제7차 세계물포럼의 로얄등급 파트너로 참여해 성공개최를 지원한다.
대성그룹은 몽골, 카자흐스탄, 방글라데시, 에티오피아, 에콰도르 등 세계 여러 국가에서 신재생에너지를 동력원으로 수자원을 개발해 식수와 농업용수 등으로 활용하고 있다. 에너지와 물, 식량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솔라윈 프로젝트'도 10여년째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