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남문지구 위치, 12만여 명 배후수요
  • ▲ 진해 남문 시티 프라디움 조감도.ⓒ중흥종합건설
    ▲ 진해 남문 시티 프라디움 조감도.ⓒ중흥종합건설

중흥종합건설이 경남 창원시 진해구 남문지구 A4블록에 '진해 남문 시티 프라디움'을 20일 분양한다.

16일 중흥종합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5층 13개동, 전용 59㎡로 총 1103가구가 공급된다.

단지가 들어설 남문지구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위치한 지역으로 108만 8000㎡ 규모의 주거지 및 공단시설의 복합개발단지다. 이 지구에는 R&D(연구개발)센터와 첨단 제조산업단지가 조성된다. 현재 쏜덱스코리아, 츠바키코리아 등 10여 개 업체가 들어섰고, 향후 1만 5000여 명의 근로자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밖에 녹산산업단지·신호산업단지·부산 신항만 등 주요 공단지역 및 항만시설과 가까워 12만여 명의 종사자 및 거주자를 배후수요로 가진다.

또 남문지구 인근의 웅동지구에는 283만 8000㎡ 규모의 진해 글로벌 테마파크가 조성된다.
 
이 사업은 경상남도가 추진하는 글로벌 테마파크로 총 35억 달러를 투자해 폭스브랜드 영화테마파크, 영화관, 프리미엄 아울렛, 콘도미니엄, 골프장, 6성급 호텔, 카지노, 워터파크 등이 들어서는 대규모 사업이다.

진해 남문 시티 프라디움은 남향 위주 단지 배치 및 4Bay(일부 타입)적용, 3면 개방형 설계(일부 타입), 팬트리 적용(일부 타입) 등 설계에도 신경 썼다. 또 인테리어 스타일 선택 제도를 도입해 2가지 선택형 인테리어(노블스타일, 어반스타일) 중 원하는 타입을 택할 수 있다.

이 단지는 교육시설 및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췄다. 단지 인근에는 도보권에 초·중학교가 신설예정이며 웅천초·웅천고도 가깝다. 생활편의시설로는 웅천시장 및 농협과 가깝고, 향후 사업지 500m 내에 중심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진해 남문 시티 프라디움 모델하우스는 오는 20일 경남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101-3번지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