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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파워가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일원에 건설중인 947 ㎿급 대우포천복합발전소를 오는 2021년까지 위탁운영한다.
GS파워는 지난 2일 손영기 사장, 하익환 대우건설 발전사업 본부장, 최외근 한전KPS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우포천발전소 O&M(Operation and Maintenance Contract) 및 LTSA(Long Term Service Agreement)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GS파워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대우건설이 야심차게 준비해 온 포천 가스복합 발전설비의 운영 신뢰성 확보를 위해서는 발전소 운전 및 정비 분야에 있어 국내 최고 전문가 집단에 의한 위탁운영이 불가피하다는 대우 건설 측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GS파워는 시운전 시점인 2016년 1월 부터 2021년 12월 까지 향후 6년간 포천복합발전소의 시운전을 포함한 운영과 정비 그리고 우수 운전원 양성 등을 총괄하게 되며 발전소 유지보수 업무는 이번 GS파워와 컨소시엄으로 참가한 한전KPS가 맡게 된다.
이번 GS파워 컨소시엄의 포천복합 발전소 O&M 계약 성사는 지난 2009년 아르메니아 예래반 복합화력발전소 시운전 기술지원 이후 두번째로, 이는 그동안 축적돼 왔던 GS파워의 우수한 발전소 운영 인력풀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준 계기로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GS파워는 이번 용역계약 수행을 위해 8명의 정예요원외 약 30명의 추가 인력 구성으로 고객에 최고의 만족도 제공을 위한 준비를 마무리 했다.
GS파워는 이번 포천복합 발전소 O&M 사업을 통해 운영 수익과 효율적인 인력관리는 물론 특히 최신 기종의 발전설비 운영 노하우를 취득하게 됨에 따라, 오는 2018년부터 부분 가동에 들어가는 안양 2호기 의 안전성 확보등 일석 삼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
GS파워는 그간 발전소 배열활용, 발전소 열연계 프로젝트 등 저렴한 지역냉난방 열원개발 분야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보여 왔고, 특히 고객에게 실질적인 에너지 절약 및 이용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에너지솔류션 1.2.3팀 등 우수한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