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6개월간 직권조사 면제 등 혜택…"공정거래 문화 정착에 더욱 힘쓸 것"

  • ▲ 코오롱인더스트리 임직원들이 공정위 CP AA등급 획득을 축하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 코오롱인더스트리 임직원들이 공정위 CP AA등급 획득을 축하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등급 평가에서 신청 첫해 가장 높은 등급인 AA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CP는 공정거래 관련 법규 준수를 위해 기업이 자체 수립해 운영하는 교육, 감독 체계 등 내부준법시스템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12년 CP를 도입하고 공정거래 자율준수체계를 마련해 독자적인 운영 계획과 운영 규정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CP 운영 체계를 구현해 왔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CP의 사내 정착을 위해 대표이사가 자율준수 의지를 천명하고 전임직원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자율준수 서약과 정기·수시 교육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또 정기적으로 모니터링을 실행해 CP운영을 점검하고 '자율준수의 날'을 제정해 우수 직원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여기에 '자율준수관리자 면담의 날'도 마련하는 등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시행해 전사적으로 자율준수 의식 제고와 실천을 독려해오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이번 AA 등급 획득으로 향후 1년 6개월간 공정위 사안에 따라 직권조사 면제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자율준수관리자 강이구 상무는 "이번 최고 등급의 CP 운영 평가 획득을 계기로 공정거래 준수에 대한 심화단계 교육체계를 마련하는 등 앞으로도 공정거래 문화 정착에 더욱 힘써 자율준수 실천문화 선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