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 수납공간 마련 등 에너지효율 높은 평가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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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의 프리미엄 냉장고 '매직스페이스'가 영국과 중국 등 주요 매체들로부터 잇따라 최고 평가를 받았다.

    매직스페이스 냉장고의 경우 최근 영국의 가전유통 유력 전문지 'IER(Innovative Electrical Retailing)'부터 '친환경 에너지효율 대상'을 수상했다. 냉기손실을 절반 가까이 줄여 전력소모량을 낮췄다는 점을 높이 평가한 것이다.

    매직스페이스는 냉장고 내부에 자주 마시는 물이나 음료 등을 보관할 수 있는 별도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냉장고 문 전체를 적게 여닫도록 했다.

    영국의 '트러스티드 리뷰(Trusted Reviews)'도 이 제품에 대해 "진정한 아름다움은 냉장실과 냉동실의 구석구석까지 수납공간을 극대화한 것"이라고 극찬했다.

    이 매체는 냉장실과 냉동실 내부의 혁신적 디자인과 매직스페이스 수납공간, 낮은 소음 등을 호평하며 종합평가에서 10점 만점을 부여했다.

    LG전자가 중국시장에 출시한 5도어 냉장고 'G6000' 역시 상해 가전박람회에서 중국가전제품협회(CHEAA)로부터 '중국가전대상'을 최근 수상했다.

    G6000은 실용적이고 직관적인 분리수납 기능이 강점이다. LG전자는 중국인들이 냉장고에 보관하는 식재료의 고유의 향이 오래 유지되기를 원하고 음식 냄새가 서로 섞이는 것에 민감하다는 점을 제품에 적극 반영했다.

    LG전자 H&A 사업본부장 조성진 사장은 "혁신적인 수납공간으로 냉기손실은 줄이고 사용편의성은 높인 매직스페이스와 같이 차별화된 혁신 기능을 지속 개발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