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바로 버리기' 깨끗한 길거리 문화 조성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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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문화예술대학교


    서울문화예술대학교 모델학과와 패션디자인학과학생들이 지난 21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앞에서 ‘쓰레기 바로 버리기’ 프로젝트를 펼쳐 관심을 끌었다.

    이 날 프로젝트는 따뜻한 날씨에 외출이 증가함에 따라 쓰레기 무단투기를 방지하고 깨끗한 길거리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업계에 따르면 모델학과 학생들은 패션디자인과 학생들이 만든 쓰레기통을 메고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곳곳에서 '쓰레기 바로 버리기'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 정화 활동을 함께 펼쳤다.

    특히 재미있는 쓰레기통 디자인을 이용한 모델학과 학생들의 워킹 퍼포먼스는 프로젝트 참여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서울패션위크를 찾은 한 관람객은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리자는 좋은 취지의 프로젝트를 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보기 좋다"며 "프로젝트를 보고 나서 쓰레기를 버리는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총 3주 동안 펼쳐질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28일, 내달 4일 각각 홍대 걷고 싶은 거리와 여의도 한강 공원에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