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사 '감마니아'와 수출 계약...현지화 작업 후 상반기 내 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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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게임즈는 게임사 '감마니아'와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핑거나이츠'의 대만, 홍콩, 마카오에 대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핑거나이츠'는 지난 해 6월 국내 출시된 게임으로 방향과 각도를 맞추고 캐릭터를 땡긴 후 놓으면 상대를 공격하는 독특한 전투 방식을 채택해 다양한 콤보 액션의 재미를 제공하는 모바일 RPG다. 출시 이후에는 중국, 일본, 싱가폴,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으로도 진출한 바 있다.
 
이번 '핑거나이츠'의 현지 서비스를 맡게 된 감마니아는 1995년 설립된 글로벌 게임 회사다. 대만에 본사를 두고 한국, 일본, 홍콩 등 다양한 국가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마성의 플러스', '드래곤 포코', '드래곤 주식 회사' 등의 모바일게임을 현지에서 서비스해왔다. 
 
네오위즈게임즈는 감마니아과 함께 상반기 중 현지 출시를 목표로 현지화 작업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이기원 네오위즈게임즈 대표는 "핑거나이츠는 기수출된 국가를 포함해 연내 8개국에서의 서비스를 앞두고 있어 올해 해외 시장에서의 성과가 더욱 기대되는 게임"이라며 "그 동안 감마니아와 쌓아온 돈독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대만시장에서 '핑거나이츠'가 성공적으로 서비스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