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주주총회서 지속가능한 성장 위해 고비용 구조 근본적으로 개선 목표 밝혀

  • "금융환경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혁신적 채널 운영체계를 구축하겠다"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20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 14회 주주총회에서 이와 같이 언급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고비용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동우 회장은 올해 글로벌 사업에서 실질적 성과를 내겠다고 주주들에게 밝혔다.

     

    그는 "올해 세계 경제 흐름이 크게 바뀌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금융그룹들 간 경쟁은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전망하며 "이런 때일수록 지난 성과에 자만하거나 안주하지 않고 끊임 없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한동우 회장은 차별화된 '고객경험 제공'을 약속했다.

     

    그는 "'미래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을 조직문화에 완전히 정착시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도록 하겠다"며 "끊임 없이 새로운 방법을 모색해 고객과 신한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동우 회장은 "고객이 은퇴 후 미래를 신한금융지주에 믿고 맡길 수 있도록 차별화된 역량과 신뢰를 확보, 미래설계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