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재단, YWCA연합회와 손잡고 아동 보육사업 지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한국YWCA연합회는 26일 YWCA연합회 강당에서 협약식을 갖고 중소 도시와 농어촌 지역 보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생명꿈나무돌봄센터 운영 지원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생명보험재단 유석쟁 전무를 비롯, YWCA연합회 이명혜 부회장·한영수 부회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생명꿈나무돌봄센터는 한부모·다문화가정 등 취약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급식·독서교육·미술치료 등 다양한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으며 예산은 생명보험재단이 부담한다.

생명보험재단은 지난 2011년부터 충북 제천 등 5곳에 생명꿈나무돌봄센터를 설치해 지속적으로 후원해 왔는데 이번 협약으로 인해 생명꿈나무돌봄센터 운영 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생명보험재단은 계속해서 생명꿈나무돌봄센터 아동들이 무료 돌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YWCA연합회는 아동 돌봄서비스와 보육사 교육·노무관리를 포함한 사업 운영전반을 관리한다.

유석쟁 생명보험재단 전무는 "보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린이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