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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이 다가오면서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뱃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가 밝혀졌다. 최근 미국의 건강포털인 헬스닷컴이 뱃살이 좀처럼 빠지지 않는 이유에 대해 공개했다. 

     

    헬스닷컴에 따르면 식이요법에 운동까지 겸했음에도 불구 뱃살이 줄어들지 않는다면 운동방식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 뱃살 지방을 완전 연소시키기 위해서는 유산소 운동에 근육운동이 필수기 때문이다.

     

    이에 강남의 한 비만전문의는 "여성들 중 근육운동을 했을 시 남성과 같은 근육이 생길까 두려워하는 이들이 적잖으나, 호르몬 상의 차이로 인해 울그락불그락 한 근육은 생기지 않는다"고 조언했다.

     

    또 근육운동과 더불어 염증을 유발할 수 있는 가공 식품을 멀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전문가들은 "복부 피하지방은 염증과 관련이 있어, 가공 식품의 과도한 섭취로 뱃살이 생길 시 염증으로 이어져 다이어트가 어렵다"고 말했다. 

     

    식이요법으로는 항 염증 기능을 가진 과일이나 채소, 견과류 같은 자연 식품과 통국물 위주로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스트레스와 부족한 수면은 다이어트의 주적이다. 

     

    실제로 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 '코티솔'이라는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는 내장에 지방을 쌓이게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낮잠 30분 가량 휴식을 취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한편, 이같은 다이어트 열풍에 최근 국내 식음료업계는 '슈퍼푸드'를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 제품을 출시해 다이어트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뱃살을 빼는 방법>

    하나, 남긴 밥을 아깝게 생각하지 말 것

    둘, 배고픈 것을 억지로 참지 말 것

    셋, 장을 보러 가기 전에 배를 채울 것

    넷, 규칙적인 식사를 습관화 할 것

    다섯, 식탁에서 음식을 먹을 것

    여섯, 식사속도를 천천히 할 것

    일곱, 하루 물 2L이상 음용할 것

    여덟, 식사한 후 바로 양치할 것

    아홉, 아침식사는 거르지 말 것


    [뱃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