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방-제습'에 '공기청정' 기능까지 기본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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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피겨계의 전설 같은 기록을 남긴 김연아의 이름을 딴 에어컨 '김연아 스페셜'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온도·습도·청정도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능과 모서리까지 신경 쓰는 '엣지(Edge) 디자인'을 적용해 세련된 느낌을 한층 더했다.
또 '트리플 청정센서'를 통해 측정된 미세먼지 농도를 숫자로 보여주는 '에어 3.0 디스플레이'도 장착됐다. 이렇게 발견된 미세먼지는 'PM2.5 필터시스템'으로 곧바로 제거할 수 있다.
강력한 초절전 회오리 바람문도 채용해 넓은 면적의 공간을 빠르게 냉방하는 것도 가능하다. 에너지 프론티어도 달성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보다 150% 이상 높은 효율을 자랑한다.
아울러 실외기 작동 없이도 청정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전기료 부담이 덜하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10일부터 한 달간 김연아 스페셜 에어컨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소형 공기청정기를 증정할 계획이다. 삼성 멤버십 고객에게는 24개월 무이자 혜택도 제공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7년 연속 삼성 에어컨 모델인 김연아와 고객들이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스케이팅 클래스인 '에어 3.0 클래스'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올 여름은 폭염이 예상 되지만 냉방·제습은 물론 실내 공기까지 관리하는 스마트한 청정 기능에 엣지 있는 디자인까지 겸비한 '김연아 스페셜' 에어컨으로 고객들이 좀 더 쾌적한 삶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연아 스페셜 에어컨은 52.8㎡ 2종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각각 279만 9000원, 269만 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