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퓨얼밴드의 R/GA 회장, 끊임없는 변신 노력 인정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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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마크 상은 광고업계에서 오랜 기간 꾸준히 업적을 쌓아온 인물에게 주는 일종의 ‘공로상’. 밥 그린버그는 장기간 광고업계에서 헌신하며 비전을 제시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받게 됐다.칸 라이언즈의 회장인 테리 새비지는 “밥 그린버그는 매 9년마다 새로운 대행사 모델을 수립해 기술의 변화에 발맞춘 인물”이자 “획기적인 시각효과를 만들어내고 칸 라이언즈 티타늄을 차지했던 나이키플러스의 퓨얼밴드 캠페인을 뒷받침했던 장본인”이라고 수상 배경을 설명했다.R/GA는 밥 그린버그의 지도 하에 거의 60회 가까이 칸 라이언즈에서 수상했으며 새로운 상품과 디지털 서비스에서부터 소셜, 모바일, 방송 캠페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만들어내는 통합 마케팅 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했다.밥 그린버그는 “지금껏 일해오면서 항상 우리가 하는 일의 중심에는 크리에이티비티가 있음을 확인하려 애써왔다”며 “칸 라이언즈에서 그런 노력을 인정받아 영광”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밥 그린버그의 세인트 마크 상 시상은 오는 6월 27일 토요일 칸 라이언즈 시상식에서 진행될 예정. 밥 그린버그는 또한 칸 라이언즈 기간 테크스타즈(Techstars)의 공동설립자인 데이브 코헨(Dave Cohen)과 함께 칸 라이언즈 세미나인 “함께 더 낫게(Better Together)”를 주재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