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코레일 사옥.ⓒ연합뉴스
    ▲ 코레일 사옥.ⓒ연합뉴스

    남성적 성향이 강한 철도에 여풍(女風)이 불고 있다.

     

    코레일은 최연혜 사장 부임 이후 꾸준히 여성 관리자를 발굴·양성한 결과 2013년 193명 수준에 그쳤던 여성 간부가 올해 226명으로 약 17%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최연혜 사장은 주요 보직에 여성 관리자를 배치하는 한편 정기 인사에 여성 간부를 일정 비율 할당해 집중 향성해 왔다.

     

    또 관리업무에 한정됐던 활동역역을 업무능력과 조직관리 역량을 반영해 마케팅, 감사 등 주요 요직에 배치했다.

     

    코레일은 그 결과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친화력을 기초로 한 직원간 칸막이 없는 소통 실현으로 조직원 만족도는 물론 고객서비스도 향상시켰다고 자평했다.

     

    한편 코레일은 여성이 근무하기 좋은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출산양육·교육지원, 탄력적 근무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최연혜 사장은 "철도하면 남성적 이미지가 강하지만, 사실 철도는 서비스 업종의 특성상 여성의 섬세함과 친화력이 필수"라며 "앞으로 여성에 대한 배려와 지원을 확대해 우수한 여성 인재들이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업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