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LA다저스 등 메이저리그 3개 구단 후원

국내 프로야구팀 넥센히어로즈 운영을 통해 크게 인지도를 올린 넥센타이어가 미국에서도 야구마케팅을 강화한다.

넥센타이어는 미국 메이저리그 구단 'LA 다저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텍사스 레인저스'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2015 시즌 동안 3개 구단의 홈 구장에 '넥센(NEXEN)'광고를 노출하게 된다. 

내셔널 리그의 'LA 다저스'는 국내 팬들의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류현진 선수가 소속된 구단으로, 홈구장 내 홈플레이트 롤링보드에서 길이 6.0m, 높이 0,8m의 광고판에 브랜드를 노출한다.

아메리칸 리그의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홈구장인 코메리카 파크의 전광판에 광고보드를, 추신수 선수가 뛰고 있는 '텍사스 레인저스'는 홈구장의 외야 펜스 등에 광고판을 설치해 넥센타이어를 알린다.


글로벌마케팅담당 이장환 이사는 "미국의 인기 스포츠인 프로야구팀에 대한 지속적인파트너십으로 역동적인 넥센타이어의 이미지를 현지 야구팬들에게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