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공간·유희실·옥상 놀이터 등 우수시설 갖춘 직원 자녀 위한 보육시설
  • ▲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는 16일, 부평 본사 부근에 직원 자녀를 위해 신축된 '한국지엠 어린이집'의 개관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어린이집을 방문한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 사장과 정종환 노조위원장.ⓒ한국지엠
    ▲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는 16일, 부평 본사 부근에 직원 자녀를 위해 신축된 '한국지엠 어린이집'의 개관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어린이집을 방문한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 사장과 정종환 노조위원장.ⓒ한국지엠

     


    한국지엠은 이날 부평 본사 부근에 직원 자녀를 위해 신축된 '한국지엠 어린이집'의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 사장과 노동조합 정종환 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집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내부를 직접 투어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국지엠이 이번에 신축한 어린이집은 연면적 783 ㎡ 규모로 지상 4층 및 지하 1층의 건물로 구성, 만 1~5세 미취학 아동 7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다. 건물 내에는 보육실과 도서공간, 식당, 유희실 및 옥상 놀이터 등의 시설을 갖췄으며 자녀들의 창의력 발달 및 자유로운 활동을 고려해 한개층을 모두 유희실과 옥상 놀이터로 꾸민 것이 특징이다.

    한국지엠은 이번 부평 본사 어린이집 개원을 시작으로 한국지엠의 사업장이 위치해 있는 군산, 창원 등 지방 사업장에서도 순차적으로 보육시설을 개원할 예정이다.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한국지엠의 직장 어린이집 개원을 통해 부모와 자녀 모두에게 심신의 안정을 가져다 줄 뿐 아니라 이를 통해 업무에서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한편 우수한 여성 인력의 경력 단절을 막아 회사의 경잴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회사의 가장 큰 자산인 직원에 대한 지원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