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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은 전북 전주에 공식전시장을 문열고 이 지역 본격 판매 강화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전라북도에 닛산 전시장이 들어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전주 전시장은 지상 1층, 연면적 264㎡ 규모다. 닛산 대표 모델 전시와 함께, 구매부터 사후관리까지 책임지는 '닛산 고객 케어 프로그램'을 통한 세심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전주 전시장은 지난 해 12월 닛산과 공식 딜러의향서를 체결한 JS 오토모빌이 맡는다. JS 오토모빌은 지난 5년간 전주 지역에서 수입차 비즈니스를 통해 쌓아온 노하우와 신뢰를 바탕으로 닛산 브랜드 성장을 가속화시킬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오는 6월부터는 전주 서비스센터를 추가 운영함으로써 고객 편의 및 서비스 품질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한국닛산 타케히코 키쿠치 대표이사는 "타 지역 대비 개인 구매율이 높은 전주 지역은 닛산에게 높은 성장 가능성을 지닌 중요한 시장"이라며, “이번 오픈 이외에도 지속적인 서비스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2015년에도 닛산의 상승세를 유지해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광주에 이어 전라도를 대표하는 시장인 전주에 전시장을 확보함으로써, 닛산은 전국 18개 세일즈 네트워크를 갖추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