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글로벌자유여행카드' 활성화 통해 중국인 관광객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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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대표이사 사장 서준희)가 유니온페이인터내셔널 및 중국은행(Bank of China)과 함께 중국은행 카드 회원들에게 제공되는 서비스 및 마케팅 강화를 위한 3자 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최근 중국은행에서는 해외를 방문하는 중국인들이 늘어남에 따라 해외 자유여행과 관련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장성글로벌자유여행카드'를 출시, 발급 중에 있다.이번에 BC카드-유니온페이인터내셔널-중국은행이 체결한 MOU는 중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특화서비스개발, 제휴마케팅 확대 등을 통해 '장성글로벌자유여행카드'를 활성화시켜, 중국인 관광객들의 한국 방문 유치를 위해 3사가 적극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특히, 이번 MOU 체결을 위해 유니온페이인터내셔널 거화용 이사장이 한국을 직접 방문하는 등 3사가 공동으로 수행할 신규 서비스 기획/운영 부분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16일 오후 5시, 서초동 소재 BC카드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MOU 체결식에는 BC카드 서준희 사장, 유니온페이인터내셔널 거화용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BC카드 이강혁 사업지원부문장, 유니온페이인터내셔널 왕리신 수석시장발전관, 중국은행 후아오종 은행카드센터 총경리가 MOU를 체결했다.BC카드 서준희 사장은 "이번 조인식을 계기로 중국 유니온페이카드 회원들에게 제공되는 서비스 강화를 통해 중국인 관광객들의 한국방문이 늘어나길 기대한다"면서 "향후 3사는 중국 유니온페이카드 회원 대상의 마케팅 외에도 각 사가 보유한 채널을 활용하여 한국 여행상품을 공동 기획하는 방안도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