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5년 연속 '밀라노 디자인 위크'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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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세계 최대 디자인 전시회인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참가해 인테리어 자재 디자인을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LG하우시스는 올해로 5년째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연속 참가, 네덜란드 출신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마르셀 반더스와 함께 '다양성 안에서의 조화'를 주제로 전시 공간을 연출했다.
특히 전시장 중앙에 설치된 두 개의 대형 오브제(미술에서, 일상생활 용품을 작품에 사용함으로써 새로운 느낌을 일으키는 상징적 물체)는 이음새 없는 시공이 가능하고 가공성이 뛰어난 인조대리석의 특성을 살린 독특한 문양으로 관람객의 시선을 끌었다.
박성희 LG하우시스 디자인센터장 상무는 "디자인 부문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인재 육성, 세계적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해 향후에도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디자인 파워를 갖춰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