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평론가들 ‘아시아를 대표하는 소프라노’ 평가…한국 클래식 별들의 무대 시리즈
  • 소프라노 김지현의 뮤직 스토리 쇼 ‘Dreamer’가 오는 5월 6일(목) 오후 8시 유시어터에서 펼쳐진다.

    미국의 오페라 평론가들로부터 ‘아시아를 대표하는 소프라노 중 한 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김지현(상명대 성악과 교수)은 이번 스페셜 콘서트에서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 오페레타 등 다양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유시어터가 개관 15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한국 클래식 별들의 무대’의 시리즈로 마련된 것이다. 김교수에 이어 7일에는 바리톤 임창한, 13일에는 첼리스트 변새봄, 20일은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 27일은 플루티스트 한여진의 무대가 전개된다.

  • 첫 무대인 6일 소프라노 김지현 콘서트에는 바리톤 오세원, 이성충, 이용,  피아노 김영미, 엘렉톤 김하얀, 첼로 박진실 등이 참여하고 손수연, 이성경이 나레이터로 등장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소프라노 김지현은 청아하면서도 강렬한 목소리, 탄탄한 발성과 풍성한 호흡에다 탁월한 연기력으로 한국 오페라계의 디바로 꼽히고 있다.

    2010년 베세토오페라단의  '카르멘' 미카엘라역으로 국내 오페라 무대에 데뷔한 이후,   '토스카', '라 트라비아타', '춘향전', '일 트로바토레' 등 매년 4~5개의 굵직한 오페라 무대에 주역으로 서는 한편, 미국과 유럽 각지를 누비며 연주활동를 펼쳐왔다. 

     

                                      - PROGRAM -

    - I dreamt I dwelt in marble halls From Opera “ The Bohemian Girl”    /  William Micheal Balfe
    - Beautiful Dreamer   /Stephen Foster

                                                                                                 
    <다락방에서 꿈꾸던 소녀.. 아름다운 숙녀로>
    - Sweeter than roses From “Pausanias”    /   Henry Purcell
    - Les filles des Candix   /     Leo Delibes

    <완벽한 결혼과 노래 없는 절망>
    - Vissi d'arte vissi d'amore From Opera“ Tosca”    / Giacomo Puccini
    - Lascia chio pianga From Opera “Rinaldo”      / George Frideric  Händel

    <자유로운 무대>
    - 신사여러분  From Opera “The Merry Widow”   / Franz Lehár
    - Lippen schweigen
    - Meine lippen sie küssen so heiss From Operette “Der Giuditta”

     < 그녀의 영원한 꿈은?>               
    -Art Is calling for Me (I want to be a prima donna) From Opera “ The Enchantress”                              Victor Herb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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