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데스노트'가 6월 개막을 앞두고 티켓을 오픈한다.
'뮤지컬 '데스노트'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전 예매처를 통해 1차 티켓을 오픈하며, 홍광호와 김준수 두 배우들 한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치열한 예매 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뮤지컬 '데스노트'는 2003년부터 슈에이샤 주간소년 점프에 연재된 만화 '데스노트'(원작 오바 츠구미, 만화 오바타 타케시)가 원작으로 일본 공연계를 대표하는 거장 쿠리야마 타미야가 연출을,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곡가'로 불리는 프랭크 와일드혼이 음악을 맡았다.
관계자는 "뮤지컬 '데스노트'는 탄탄한 원작에 공개된 연출진만으로도 궁금한 작품이다. 여기에 국내 최고의 배우들이 원캐스트로 합류해 상상하지 못했던 최고의 작품이 탄생할 것 같아 벌써부터 기다려진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주 7회 공연의 일정 편성 또한 화제다. 씨제스컬쳐는 전 배우 원캐스트와 함께 일요일 휴식이라는 과감한 공연 편성을 발표한 것. 뮤지컬 관계자는 "주 7회 공연으로 배우가 원캐스트도 무리 없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공연할 수 있고, 관객들도 완성도 높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 관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뮤지컬 '데스노트'는 주인공 '라이토', '엘'로 최고의 실력파 배우 홍광호, 김준수와 함께 정선아, 박혜나, 강홍석 등이 완성도 높은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6월 20일부터 8월 9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데스노트' 메인포스터, 사진=씨제스컬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