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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홀름 대학, 웁살라 대학 등 스웨덴 5개 명문 대학 교직원들은 23일 양국 교육의 차별화된 특성을 공유하고 국제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서강대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관련 분야의 학부를 방문해 전공 교수·학생들과 직접 대면했으며 이 자리에서 학술과 연구분야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강대는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앞으로 스웨덴 대학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기풍 서강대 총장은 "스웨덴이 지속적인 경제 발전과 혁신, 창조, 평등, 사회복지라는 키워드를 기반으로 우수한 교육을 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서강대 또한 1960년 개교 이래 예수회 교육 이념을 바탕으로 이러한 가치를 지속적으로 추구해왔다. 오늘 이 만남을 통해 서강대와의 교류가 크게 진작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