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짜 백수오 논란으로 내츄럴엔도텍이 닷새째 하한가를 기록했다.

    7일 오전 10시5분 현재 내츄럴엔도텍은 전거래일대비 14.81%(3650원) 내린 2만1000원에 매매가를 형성했다. 2만6401주가 거래된 가운데 하한가 잔량만 550만여 주를 넘어섰다.

    내츄럴엔도텍이 갱년기 증상에 좋다고 판매한 '백수오'에 가짜 원료가 사용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난 22일 이후 내츄럴엔도텍은 하한가를 기록했었다. 이후 28일 자사주 매입 정책을 펼쳐 반짝 반등하기도 했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재조사 결과 가짜 원료 사용 확정 판결을 내면서 닷새째 하한가를 치고 있다.

    한편 내츄럴엔도텍 소액 주주들은 회사와 대표를 상대로 소송 제기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