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356억, 당기순이익 273억 등 전년동기비 각각 1720%, 2477% 폭증'서머너즈 워', '골프스타' 등 기존 게임 안정적 성장에 '소울시커' 신작 선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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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대표 송병준)가 창사 이래 단일 분기 최대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 

12일 컴투스는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 937억 원, 영업이익 356억 원, 당기순이익 27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에서도 각각 1720%, 2477%으로 크게 늘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2%와 18%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에서 국내외 마케팅 기반 강화를 위한 투자 확대로 전 분기 대비 1% 소폭 감소했다. 

이러한 분기 최대 실적 기록은 글로벌 성공작인 '서머너즈 워'의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낚시의 신', '골프스타' 등 기존 게임의 안정적 성과, 그리고 새롭게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소울시커' 등의 선전에 기인한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지역별 매출로는 전체 매출 중 83%에 해당하는 774억 원을 해외 시장으로부터 거둬들였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42%, 전분기 대비 17%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