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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기업 세정의 대표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이 론칭 10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TV 광고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세정에 따르면 이번 광고는 '땡스 올리비아'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 지난 10년간 변함 없는 사랑과 성원을 보내준 고객들과 같이 공감하며 소통하는 자리라는 점에 의미를 담았다.
영상에선 올리비아로렌 고객 12인의 마술 같은 이야기를 담아 'Magic is something you make!'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는 10주년이 되기까지의 진정한 주인공인 고객 관점에서 누군가에게 평범한 일상이 또 누군가에게는 특별한 순간이 되는 다양한 여자들의 이야기다.
올리비아로렌은 지난 5개월 동안 작은 일탈을 꿈꾸는 고객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CF 광고 모델 오디션'을 펼쳤다. 전국의 많은 지원자들은 일상 속 아내와 엄마의 모습이 아닌 당당한 광고 모델이 되기 위해 미션수행을 포함한 서류 심사·인터뷰·카메라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최종 12명을 선발해 전속모델 배우 수애와 함께 생애 첫 TV광고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
정예지 광고홍보실 부장은 "이번 캠페인의 모든 과정을 한편의 영화처럼 메이킹 필름으로 담았다"며 "높은 참여율과 열정을 보면서 나이는 정말 숫자에 불과하다는 걸 느꼈으며, 올리비아로렌의 진정한 뮤즈인 고객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수 있어 뜻 깊은 생일파티였다"고 전했다.
촬영한 광고는 '수애편'과 '고객편'으로 구성되며, 케이블 TV의 주요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