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슬레저 룩'으로 캐주얼한 운동복 차림 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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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로커다일레이디
국내 여성복 브랜드들이 올여름 스포츠캐주얼 옷차림의 '애슬레저(Athleisure) 룩'에 주력한다. 레포츠 시즌을 앞두고 액티비티에 대한 호응도가 높아진 여성들이 편안하고 캐주얼한 운동복 차림을 찾을 것으로 전망한 데에 따른 것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크로커다일레이디는 액티브한 매력이 돋보이는 시티 캐주얼 '크록티브'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크록티브 라인은 활동적인 3040 여성들을 위해 불필요한 기능은 빼고 여성스러우면서도 편안한 착용감을 강조한 크로커다일레이디의 스포티브 라인이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2015년 여름 시즌을 맞아 날씬한 핏은 물론 착용감까지 뛰어난 시원한 재킷 아이템과 냉감 효과 및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팬츠 등 다양한 제품에 여름에 어울리는 화려한 패턴과 강렬한 색상을 적용해 활동적인 야외활동을 즐기기에 손색없는 스포츠 캐주얼 아이템을 제시하고 있다.
샤트렌은 올해 스타일과 기능성을 갖춘 '콕티브' 라인을 출시하며 일부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콕티브는 레포츠 활동이나 가벼운 야외활동 시 활용하기 좋은 스포츠 캐주얼 라인으로 기능성 소재와 바디라인을 강조하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샤트렌은 여름 시즌을 맞아 화사한 색상의 기능성 티셔츠, 착용감이 뛰어난 스판 레깅스 등 몸매를 타이트하게 잡아주면서도 활동이 편한 제품과 수분의 흡수 및 발수가 빨라 땀이 많이 나는 여름에 특히 좋은 인견 블라우스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올리비아로렌은 패션업계의 캐주얼 라인 확대에 따라 여성 전용 아웃도어 브랜드 '비비 올리비아'를 통해 야외활동과 일상생활에서 입을 수 있는 캐주얼한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자연의 여유와 편안함, 도심 속 세련된 스타일리시함을 콘셉트로 여성스러운 실루엣과 편안함을 동시에 지닌 아이템을 통해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무더운 여름 시즌과 잘 어우러지는 이국적인 프린트와 투명함이 강조된 캔디컬러 활용을 통해 더욱 페미닌한 감성을 강조하고 있다.
배성호 크로커다일레이디 본부장은 "올해 패션 키워드로 떠오른 '애슬레저 룩' 트렌드가 여름까지 이어지며 국내 패션업계를 비롯한 다양한 여성복 브랜드에서도 스포츠 캐주얼 라인을 강화하는 추세"라며 "스타일리시하면서 편안한 착용감이 매력적인 스포츠 캐주얼 라인 제품을 활용해 올여름 더욱 활동적이고 경쾌한 스타일에 도전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