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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사진.ⓒ뉴데일리경제
오는 6월 수도권에 9291가구 규모의 새 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한다. 이는 5월 대비 118.1% 늘어난 수치다. 하지만 전체의 70.7%가 공공물량이어서 일반 수요자들에게 별다른 도움이 안될 전망이다.
1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6월 전국 아파트 입주예정 물량은 39개단지 2만7064가구다. 올해 들어 최대치다.
전국 기준으로는 예년 3년 평균 6월 입주물량 수준이지만, 공급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수도권 등 특정지역에서는 물건 확보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수도권에서는 총 9291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공공물량이 전체의 70.7%를 차지한다.
서울에서는 강남 세곡동 '서울강남A5블록' 1339가구, 서초구 내곡지구 '내곡지구2단지' 1077가구, 양천구 목동 '목동센트럴푸르지오' 248가구 등 총 2664가구가 공급된다.
경기에서는 남양주시 호평동 '호평동대명루첸' 1130가구, 화성시 청계동 '동탄2신도시푸르지오' 1348가구 등 2478가구가 집들이에 나선다.
인천은 남동구 구월동 '구월동아시아드선수촌' 4149가구가 입주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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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114
지방에서는 총 1만7773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부산에서는 동래구 안락동 '안락경동메르빌' 693가구, 북구 금곡동 '신화명리버뷰자이' 792가구, 연제구 연산동 '부산더샵파크시티' 1758가구 등 3243가구가 공급된다.
전남은 순천시 해룡면 '중흥S-클래스메가타운' 1842가구 등 3194가구, 경북은 김천시 김천혁신도시 공공임대 1271가구와 '김천혁신엠코타운더플래닛' 1119가구 등 2838가구가 집들이에 나선다.
이외에도 충북(2378가구), 세종(2288가구), 경남(1176가구), 대구(985가구), 대전(638가구), 강원(624가구), 전북(366가구), 광주(43가구) 등에서도 아파트 입주가 예정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