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조속한 피해 복구 긴급 구호 위해 한전 노사 임직원 2만여명 성금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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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가 네팔 지진 피해 복구 성금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

한전은 네팔 지진 피해 복구 성금 1억원을 지난 19일 주한 네팔 대사관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조환익 사장을 대신해 여성구 한전 협력안전본부장과 신동진 전국전력노동조합 위원장은 카만 싱 라마 주한 네팔 대사를 만나 성금을 전달했다. 

한전 측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두 차례 대지진으로 국가적 재난을 겪고 있는 네팔의 조속한 피해 복구와 긴급 구호를 위해 한전 노사 임직원 2만여명이 모금한 것이다.

한편 한전은 아이티 지진, 일본 지진, 필리핀 태풍,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세월호 참사 등 국내외 대형 재난·재해 발생 시 임직원 성금 모금과 'KEPCO 119 재난구조단'의 복구 지원활동 등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