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전용 요금제 선택시 1GB씩 더 주고 포인트 혜택도
  • ▲ ⓒ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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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음성통화를 유무선 전면 무제한으로 확대하고 동영상 시청을 위한 전용 데이터를 무료로 추가 제공하는 요금제를 새롭게 내놨다. 

지난 14일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선보인 LG유플러스가 이후 SK텔레콤이 내놓은 유무선 음성 무제한을 기본으로 하는 요금제 이후 기존 요금제를 갱신한 것이다. 

28일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최저 2만원대부터 전 요금제에 걸쳐 무선은 물론 유선통화까지 무제한 제공하고 업계 최다 수준의 데이터를 지원하는 'New 음성무한 데이터 6종' 및 'New 음성무한 Video 데이터 8종' 요금제를 29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이번 데이터 중심 요금제는 업계 최다 수준의 데이터를 제공해 경쟁력을 높였다. SK텔레콤이나 KT 대비 같은 기본료라도 데이터가 최대 2배나 많고 △매일 1GB의 비디오 전용 데이터를 제공하는 요금제도 있으며 △멤버십 VVIP 고객에게는 데이터 무제한 혜택과 함께 제주 왕복항공권, LG생활건강 특가몰 포인트 등을 제공한다. 
 
  • ▲ ⓒ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
  • ▲ 3사 요금제 비교.ⓒLG유플러스
    ▲ 3사 요금제 비교.ⓒLG유플러스
  • 우선 'New 음성무한 데이터 요금제'는 음성통화 무제한 범위를 유선으로까지 전면 확대했다. 기존 무선간에 무제한 제공하던 음성통화를 최저인 2만원대부터 전 요금 구간에서 제공함으로써, 특히 유선통화를 많이 사용하는 고객이 혜택을 많이 볼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2만원대부터 4만원대 사이의 4종 요금제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달간 모바일 IPTV인 'U+HDTV'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한 달 이후부터는 지상파·CJ를 제외한 기본 채널만 볼 수 있다. 
      
    5만원대 이하 저가 요금제의 경우, 기본 제공 데이터가 부족하다는 우려가 있었으나 이를 해결하기 위해 LG유플러스는 New 음성무한 데이터 요금제에서 비디오 전용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하기로 했다. 
     
    최저인 29.9 요금제부터 5만원대 요금제까지 기존 데이터 제공량에 최대 3.3GB의 추가 비디오 전용 데이터 혜택이 주어지는 것이다. 

    비디오 서비스만 주는 경쟁사에 비해 비디오는 물론 비디오에 필요한 데이터까지 제공해 실질적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이 돌아갈 전망이다.
     
  • ▲ LG유플러스 비디오 데이터 요금제.ⓒ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 비디오 데이터 요금제.ⓒLG유플러스
  • ▲ 3사 요금제 비교.ⓒLG유플러스
    ▲ 3사 요금제 비교.ⓒLG유플러스
  • 아울러 LG유플러스는 동영상 소비가 많은 것을 감안, 'New 음성무한 Video 데이터' 요금제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최저인 3만원대 비디오 요금제부터 전 요금 구간에서 고객들이 'U+HDTV'뿐만 아니라 영화, HBO 무제한 서비스인 '유플릭스 무비(UflixMovie)'를 부담없이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

    비디오 시청에 사용되는 데이터까지 감안해 국내 최다인 매일 1GB의 전용 데이터 제공혜택도 그대로 유지된다.
     
    이뿐 아니라 LG유플러스는 데이터를 무제한 제공하는 요금제에서는 포인트로 생활용품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69요금제 이상 가입 시, LG생활건강 특가몰에서 각종 생활필수품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매월 포인트 5000점을 제공한다. 특히 8만원대 이상 요금제 고객은 매년 제주도를 왕복으로 다녀올 수 있도록 연간 1만~2만의 아시아나 마일리지까지 받을 수 있다. 100요금제 가입자의 경우에는 매년 6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는 셈이다.
     
    취주식 LG유플러스 SC본부장(부사장)은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데이터 중심 요금제는 유무선 통화 무제한은 물론 비디오 전용 데이터까지 추가로 제공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도록 개편했다"면서 "LTE 요금제 리더십을 꾸준히 확보해온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통신3사 중 가장 파격적이고 차별적인 요금혜택을 드리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