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서 호응 좋았던 '약탈전' 강화..."300여종 캐릭터 활용한 '성장' 집중도
  • ▲ ⓒNHN엔터테인먼트
    ▲ ⓒNHN엔터테인먼트
    NHN엔터테인먼트가 올해 첫 출시하는 국내 게임으로 '히어로즈킹덤:챔피언스 워'를 선택, 구글플레이에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장르인 '히어로즈킹덤'은 지난 2월 진행된 프리미엄 테스트를 통해 이용자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한 게임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던 요소들은 확대 보강했다. 

가장 호응을 얻었던 부분은 다른 이용자의 '캐슬'을 침공해 자원을 빼앗는 '약탈전'으로 침공과 방어가 이어지는 긴박감을 더욱 증가시키기 위해 약탈전 보상을 상향 조정하고, 약탈을 당한 이용자들이 설욕할 수 있도록 '살생부 방어 정보' 등 부가 기능을 마련, 유저들의 승부욕을 자극하도록 했다.
 
또한 히어로즈킹덤은 사전테스트를 통해 300여종의 캐릭터를 활용한 강력한 '성장 시스템'과 실시간 PvP (이용자간 대전) 및 다양한 플레이모드에서 즐기는 '격렬한 전투' 등에서 전략 소셜 게임과 RPG의 재미 요소를 모두 담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NHN엔터는 다양한 테마의 지역과 스테이지에서 즐기는 '모험 모드'와 이용자간 대결을 펼치는 '팀대전 모드' △최대 8명이 실시간 전투를 펼치는 '난투전 모드' 등 다양한 플레이 모드 영웅 캐릭터에 직접 만든 장비를 장착시켜 차별화된 스킬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육성 부분을 강화했다.

유영욱 NHN엔터테인먼트 사업부장은 "히어로즈킹덤의 '약탈전'은 이용자들의 1순위 요청사항을 반영, 핵심 콘텐츠로 재개발된 것"이라며 "베테랑 개발자들의 전문성과 이용자들의 요구가 결합된 합작품이라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출시 기념으로 다음달 7일까지 '히어로즈킹덤' 공식카페에서 매일 쿠폰을 공개하고, 공략법을 등록한 이용자들에게 보석(게임 재화)을 제공하는 '단 일주일간의 대박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시리즈로 진행한다. 

한편, NHN엔터는 이번 게임을 시작으로 연내에 10여 종의 새로운 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