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메르스 격리대상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
    ▲ 메르스 격리대상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

     

    방역당국이 관리하는 메르스 격리 대상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권준욱 기획총괄단장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메르스 의심 환자 가운데 자택 격리 대상은 1261명, 시설격리 대상은 103명으로 총 1364명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권 단장은 이중 52명은 격리에서 해제돼 실제 격리 대상은 131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까지 791명이던 격리 대상자가 하룻새 573명이나 증가했다.

    권 단장은 또 "메르스 확진자 30명 이외에 감염 의심 건수는 총 398건이며, 이 가운데 99명은 검사중에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