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페이 9월 초 서비스 시작.. 한국·중국·유럽·호주·남미 우선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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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종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부사장은 3일 오후 서울 장충동 호텔신라에서 열린 삼성전자 기업설명회에서 "올해 중 갤럭시S6와 S6 엣지 사용자 가운데 15~20%가 삼성페이를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부사장은 "오는 2020년이 되면 (갤럭시 시리즈와 같은) 하이엔드급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고객 중 최소 1700만명의 사용자를 확보될 것"이라며 "삼성페이는 앞으로 삼성이 출시할 대부분의 모델에 탑재될 예정이어서 사용자 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삼성페이는 먼저 한국과 중국, 유럽, 호주, 남미를 시작으로 서비스 범위를 점차 넓혀나갈 계획이다.
서비스는 오는 9월 초 첫 선을 보일 전망이다.
이 부사장은 "삼성페이 솔루션이 사용 가능한 것은 아마 9월 정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