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에서 진행하는 유럽 최대 스타트 업 경연 참가 비용 등 혜택 마련
  • ▲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임덕래 센터장(우측에서 2번째)이 11일(현지기준) 프랑스에서 개최된 The Orange Fabs’ International Demo Day에 참석해 오렌지텔레콤, 싱가폴 싱텔 등 주요 사업자들과 함께 스타트 업 에코시스템 관련 내용 토의를 하고 있는 모습ⓒKT
    ▲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임덕래 센터장(우측에서 2번째)이 11일(현지기준) 프랑스에서 개최된 The Orange Fabs’ International Demo Day에 참석해 오렌지텔레콤, 싱가폴 싱텔 등 주요 사업자들과 함께 스타트 업 에코시스템 관련 내용 토의를 하고 있는 모습ⓒKT

KT(회장 황창규)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덕래)는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하는 유럽 최대 스타트 업 경연의 장인 'The Orange Fabs’ International Demo Day'에 국내 스타트 업 3개 팀의 참가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The Orange Fabs’ International Demo Day는 IT 업계의 유명 저널리스트, 블로거, VC(Venture Capital) 등과의 멘토링 프로그램 참여 기회와 함께 전시 부스 설치 및 참여자들 간의 현장 발표를 통해 스타트 업의 제품 및 서비스 홍보가 가능한 행사로, 유럽의 우수 스타트 업들도 참여한다.
  
이번 데모데이에 참석하는 스타트 업인 '프라센', '이리언스', '애니랙티브'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SW융합기술 관련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KT는 이들에게 항공료와 체재비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할 수 있는 부스 설치 혜택을 지원했다. 
 
임덕래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은 "이번 행사 참여를 시작으로 향후 G-Alliance 제휴 기관과의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혁신센터에서 추천한 우수 스타트 업이 해외로 진출하는 것을 적극 돕겠다"며 "이와 함께 해외 우수 스타트 업도 국내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스타트 업의 글로벌 진출 허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글로벌 무대의 유수의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 제공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Orange Fab Asia Tokyo Demo day에도 전국혁신센터를 통해 총 3팀이 참가할 수 있도록 항공료와 체재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