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오류 및 안전성 문제로 일정 재조정
  • ▲ ⓒ웹젠 홈페이지
    ▲ ⓒ웹젠 홈페이지


    웹젠(대표 김태영)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루나: 달빛도적단'의 공개 테스트일정이 연기됐다.

    18일 웹젠은 오는 25일 예정이었던 '루나: 달빛도적단'의 공개 테스트를 잠정 연기, 진행중이던 사전 프로모션 경품 이벤트를 이날 자정까지로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웹젠은 '루나'는 공개테스트를 앞두고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사전 체험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개발 오류와 안정성 문제점 등을 발견, 공개테스트 일정 전까지 보완하기 어려울 것이라 판단해 이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개발사인 BH게임즈 역시, 이대로는 원활한 서비스가 어렵다는 것에 공감하며 게임 서비스를 위한 추가 개발 및 안정성 확보 작업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웹젠은 게임 회원을 대상으로 경품을 지급하는 사전 프로모션을 18일 자정에 앞당겨 마무리하고 해당시간을 기준으로 당첨자들에게 약속된 선물을 지급하기로 했다.
     
    임형준 웹젠 국내사업실장은 "게임서비스를 기다려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며 "개발사와 협의를 거쳐 좋은 게임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유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