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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대표 최재범)은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제도인 'CCM'을 업계 최초로 3회 연속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CCM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고 있다. 2005년 도입 이후 현재까지 공공기관과 기업을 합쳐 총 137개 기업이 인증을 받았다.
경동나비엔은 2011년 보일러 업계 최초로 CCM을 획득했다. 이후 2년마다 실시되는 재인증 평가를 모두 통과해 3회 연속 CCM 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에서도 'Touch Spirit'(고객의 마음에 감동을)이라는 슬로건 하에 전사적인 소비자중심경영 체계를 마련해 지속적으로 소비자 만족도 향상과 불만 개선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경동나비엔은 1988년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 보일러를 개발한 이후 지속적으로 친환경 고효율의 에너지 기기 개발을 이끌어 온 국내 대표 보일러 제조사다. '최고의 품질을 갖춘 제품과 최상의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최적의 생활환경을 제공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고객의 소리(VOC)'를 운영하며 적극적으로 고객과 소통에 나서고 있다.
또 서비스 관리 시스템(CIC) 구축, 서비스기사 등록제 운영, 기술상담센터 운영 등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고객의 소리(VOC)를 통해 접수한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 업계 최초로 IoT(사물인터넷)를 접목한 원격제어 보일러 '나비엔 콘덴싱 스마트 톡(TOK)'과 음성안내를 지원하는 룸콘 등 소비자의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킨 제품들을 선보이며 소비자의 큰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경동나비엔 최재범 대표는 "경동나비엔은 고객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선사하는 친환경 고효율 에너지기기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전 임직원이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고객의 신뢰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