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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테라스하우스가 광교신도시에 연이어 나온다. 첫 타자는 대림산업으로 26일 'e편한세상 테라스 광교'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분양에 돌입했다.
뉴데일리경제는 지난 25일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e편한세상 테라스 광교 모델하우스를 다녀왔다.
모델하우스 내부에 들어서니 블록별로 나뉜 대형 단지 모형이 눈에 띄었다. 광교신도시 B3블록과 4블록에 각각 조성되는 만큼 단지 모형도 구분해 놓았다. 1층에 배치된 단지 위치도를 보면 광교산 자락에 있는 두 블록 사이에 성죽공원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에 단지 모형도 따로 준비한 것으로 풀이된다.
모형을 자세히 보면 지상에 차가 없는 100% 지하 주차장이 도입된 것을 볼 수 있다. 주출입구에서 바로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가는 구조다. 대림산업이 자랑하는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은 주출입구가 있는 단지 중심부에 몰려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또 B3블록은 단지 뒤로 광교산이 앞과 옆으로 실개천이 흐르고 B4블록은 단지 뒤로 광교산이 양 옆으로 공원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B3블록은 21개동, 전용 84~273㎡ 총 31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B4블록은 14개동, 111~164㎡ 259가구다. -
모델하우스 2층에는 전용 84㎡A, 113㎡A, 115㎡A, 164㎡ 등 4개 주택형 주택견본(유닛)이 마련돼 있다. 전 가구 테라스 설계와 아파트식 3.5~4베이 평면, 독일 수입주방가구, 확장 시 제공되는 옵션, 욕실과 드레스룸 특화설계 등 차별화를 위한 고급화가 눈길을 끈다.
84㎡A는 3.5베이 판상형 구조로 전면 전체가 테라스로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가장 넓은 규모의 테라스가 적용돼 탁트인 개방감은 물론 활용도가 높아 보였다. 거실에는 알파룸 공간이 있어 넓게 확장해 사용하거나 작은 방으로 활용할 수 있다. 안방과 안방화장실 사이에 특화된 드레스 룸이 있다.
113㎡A는 입구에 들어서면서부터 독특한 주방설계가 눈에 띄는 구조다. 주방과 테라스가 연계돼 있으며 보조주방이 있어 주방 특화 주택형이라 할 수 있다. 침실2와 침실3 사이에는 알파룸이 있다. 안방욕실에는 욕조와 샤워부스가 설치돼 호텔 욕실 같은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e편한세상 테라스 광교의 최고층인 4층에 조성 될 115㎡A는 복층형 구조로 설계됐다. 천장이 오픈된 거실 공간과 다락방, 그리고 옥상 테라스가 특징이다. 4베이 판상형 구조의 1층에는 4개의 방과 2개의 욕실이 있다. 옥상 테라스에는 지붕이 설치된 공간도 있다.
164㎡는 주거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한 지하층이 제공되는 주택형이다. 1층은 4베이 판상형 구조로 거실과 테라스가 연계된다. 지하에는 넓은 거실과 한 개의 다용도공간, 욕실이 있다. 별도 현관을 통해 지하주차장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우수한 상품설계와 빼어난 주거환경을 갖춘 만큼 분양 결과에 기대가 크다"며 "전 가구 테라스는 물론 독일 수입주방가구 등 고급화도 추구해 많은 고객이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정식 오픈전에 운영한 사전홍보관에만 만여명이 다녀가기도 했다"고 밝혔다. -
e편한세상 광교는 광교산 자락에 조성되며 성죽공원과 솔내공원, 열림공원, 생태하천 등이 인접해 녹지율이 높다. 또 내년 2월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광교역(가칭)이 도보 15분 거리에 있어 교통호재도 품고 있다.
분양가는 3.3㎡당 최저 1500만원에서 최고 2000만원 선에 책정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수원시 이의동 1351-5번지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