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설문 거쳐 선정된 '스마트레이싱 구현' 등 렛츠런 정부3.0 과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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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는 지난 19일 렛츠런 정부 3.0과제 69개를 확정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해 '정부 3.0 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정부 3.0은 국민이 주인인 정부를 구현하기 위해 각 부처간 소통을 강화해 국민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역점을 둔 정부의 새로운 운영 패러다임이다.

    과제 선정은 심사위원에 의한 확정 또는 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확정하는 통상적인 방식을 벗어나서 진행됐다. 고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거쳐 다수가 선호하는 과제를 우선 과제로 선정한 것. 고객설문조사는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입장고객 136명을 대상으로 오프라인에서 진행됐으며, 가장 많은 고객들이 실행되기 원하는 과제를 고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설문 결과에 따라, 한국마사회는 '스마트 레이싱 환경 구축 및 마이카드 앱 활성화', '모계혈통과 말의 경주능력 정보제공' 및 '경주로 정보공개 확대'의 3개 과제를 우선 추진 과제에 포함시켰다.

    임성한 한국마사회 경영관리본부장은 "올해에는 국민과 고객이 한국마사회의 정부3.0의 성과를 체감 할 수 있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ICT에 기반한 서비스 혁신을 위한 스마트레이싱 및 마이카드 앱 구현, 말 경주능력 정보 제공, 산악승마 활성화 추진 등을 통해 올해를 정부3.0의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한해로 만들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