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간 '물'이라는 개념부터 시작해 하천, 상하수도까지 폭넓게 다룰 예정
  • 고려대 BK21 플러스 '미래가치 창조를 선도하는 혁신적 건설인재 양성사업단'(단장 이우진)은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3주에 걸쳐 국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워크숍에서는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복잡계 네트워크의 개념을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물에 적용해서 '물 네트워크(Water Network)'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우리가 쉽게 생각하는 '물'이라는 개념부터 시작해서 하천, 상하수도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오스트리아, 호주, 독일, 미국, 한국 등 5개국에서 10명의 교원들과 23명의 대학원생 및 박사후연구원이 참가한다.

    다양한 배경을 가진 전공자들의 참석으로 인해 학생들은 개별 전공 과목에서는 얻기 힘든 학제 간 융합적 사고와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