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제품 품질 관리로 가스안전 확보에 기여
  • ▲ 경동나비엔 김두식 생산본부장.
    ▲ 경동나비엔 김두식 생산본부장.

    경동나비엔(대표·최재범)은 생산본부장 김두식 전무가 가스보일러의 품질 향상과 안전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6일 개최된 '제22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주관하는 가스업계 최대의 행사다. 가스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 가스산업 현장에서 안전관리에 헌신한 유공자를 포상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날 행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의 영예를 안은 김두식 생산본부장은 가스온수기와 보일러의 생산과정을 총괄하며 제조 공정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관리, 철저한 제품 품질 평가를 통해 현장을 이끌어왔다.

     

    특히 4단계에 걸친 품질안전GATE 심사 시스템 도입 등 제품안전성 확보를 위한 제조라인 품질시스템 구축을 통해 해외 규격에 부합하는 뛰어난 품질의 제품을 양산함으로써, 대한민국 에너지 기기의 발전과 세계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김두식 생산본부장은 경동나비엔의 글로벌 생산기지인 서탄공장 건축을 이끌며 향후 경동나비엔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발판을 만드는 데 일조했다. 대지면적 약 13만㎡(4만평) 규모에 첨단 자동화 공정을 갖춘 서탄공장은 단일 규모로는 세계 최대인 연간 200만대 생산량을 갖고 있어 향후 해외 수출 확대를 통해 국내 보일러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동나비엔은 이러한 체계적인 안전 관리와 철저한 품질 관리 노력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품질의 가스온수기와 보일러를 생산하고 있다. 뛰어난 제품 품질을 바탕으로 해외 30여 개 국가에 보일러와 온수기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보일러 업계 전체 수출량의 66.6%를 기록하며 대표적인 내수산업이던 보일러산업의 수출산업화를 주도하고 있다.

     

    경동나비엔 김두식 생산본부장은 "고객을 만족시키는 가장 첫 걸음은 우수하고 안전한 제품의 품질 생산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품질 관리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경동나비엔이 앞으로도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고효율 친환경 에너지기기를 생산하며, 국내 보일러 산업을 발전시키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