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구글플레이-애플 앱스토어 통합 모바일게임 매출 10위 등극
  • ▲ 각 국에서 선보인 모두의마블 이미지ⓒ넷마블게임즈
    ▲ 각 국에서 선보인 모두의마블 이미지ⓒ넷마블게임즈
    캐주얼 모바일게임 '모두의마블'이 글로벌 매출 10위에 올랐다.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캐주얼 모바일게임 '모두의마블'이 출시 2년 만에 누적 게임매출 4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앱분석 전문 기업인 앱애니(App Annie)와 IT 시장 분석 및 컨설팅 기업인 IDC가 공동으로 발표한 '게임 스포트라이트 1H15'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모두의마블'은 전세계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통합 모바일게임 매출 10위에 올랐다.
 
국내 게임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모두의마블'은 2013년 6월11일 국내에 출시된 후 지난해 7월부터 중국, 일본,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등 총 5개국에 진출했으며, 누적 다운로드 1억2000만 건을 돌파했다. 
 
'모두의마블'은 태국에서는 출시 13일 만에 구글-애플 양대마켓을 석권하고, 태국의 가장 큰 게임쇼 TGS&빅페스티벌 2014(Thailand Game Show & Big Festival)에서 모바일 베스트 게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대만에서는 출시 27일 만에 구글-애플 마켓 매출1위, 일본 및 인도네시아 양대마켓 인기게임 1위 석권, 중국 애플 앱스토어 매출 2위에 오르기도 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모두의마블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성과 현지 시장에 맞춘 서비스와 콘텐츠가 이번 성과의 발판이 됐다"며 "최근 미주 유럽 시장 진출도 준비 중이며, 서구시장에 맞는 현지화를 통해 글로벌 국민게임으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