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로 헌혈 공급 부족…그룹 차원에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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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SK텔레콤 헌혈 행사에는 장동현 대표이사 사장과 김봉호 노조위원장이 함께 참여했다.앞서 지난 달 25일 SK그룹은 메르스 여파로 개인 헌혈이 급격하게 줄어들고, 단체 헌혈도 취소가 잇따르자 혈액 수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SK그룹 차원의 헌혈 행사 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계열사별로 헌혈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SK그룹은 또 메르스로 인한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 숫자만큼 전통시장 상품권인 온누리상품권 10만원권을 주요 사회봉사 단체에 기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