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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회장·박성택)는 2일 현대호텔경주에서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업종별․지역별 중소기업대표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천년고도 경주, 중소기업의 새로운 꿈을 품다'를 주제로 '2015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을 개막했다.
2007년에 시작, 올해로 9회째 맞이하는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은 그동안 세계적인 경영학 석학인 오마에 겐이치, 블룸버그 유명 칼럼니스트인 윌리엄 퍼섹 등 세계적인 명사들의 격조있는 강연과 경제민주화, 골목상권 보호, 중소기업 적합업종 등 중소기업의 시대적 아젠다를 주제로 한 대토론회 개최를 통해 중소기업 정책이슈를 이끌어 왔다.
이번 개막식에선 중소기업 대표들과 중소기업단체장들이 날로 심각해지는 청년 실업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청년 1+ 채용 선언문'을 낭독하고 △청년 1+ 채용운동을 전개 △글로벌 청년창업가 육성 지원 △내수침체 극복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투자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