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소기업청의 추경예산안에 정작 전통시장 지원책은 하나도 반영되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뉴데일리 DB
    ▲ 중소기업청의 추경예산안에 정작 전통시장 지원책은 하나도 반영되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뉴데일리 DB


    메르스와 가뭄 피해를 입은 중소상공인을 지원하겠다는 정부의 추경안에 정작 전통시장 관련 지원예산은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박완주 의원은 9일, 중소기업청의 2015년 추경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전통시장 지원금액은 전혀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박 의원에 따르면 1조100억 규모의 중기청 추경안은 △ 신용보증기관 출연 △ 매출채권보험계정출연 등 일반회계 5개 부분과 △ 창업기업자금 △ 신성장기반자금 △ 개발기술사업화자금 등 중진기금 7개 부분으로 전통시장 관련 지원금액은 없었다.

    박 의원은 "현재 충남도를 비롯해 서울시, 경기도, 경북도, 충북도 등 전국 지자체들은 메르스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전통시장 살리기 운동에 나서고 있는데 주무관청인 중기청은 전통시장을 외면하고 있다"며 "메르스로 고통받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소한 온누리 상품권 발행 확대 등이 추경에 반영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날 추경심사를 위해 열린 산자위 전체회의에서 당초 2015년 4000억으로 편성되어있는 전통시장 상품권 발행을 8000억으로 확대하고 이에 대한 발행수수료(7.0%) 280억원을 이번 추경 예산안에 포함시킬 것을 거듭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