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 헬스 사업 활성화 나서
  • 부광약품이 일반의약품과 생활용품 등의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부광약품은 올해 3분기에 부광약품의 대표적인 OTC 브랜드인 '코리투살'의 연질캡슐 3종 감기약을 비롯하여, 잇몸질환 전문치약인 부광탁스의 라인업 제품인 '부광탁스 가글', 기존 아세트아미노펜 제품인 타세놀이알서방정의 시리즈 품목인 '타세놀 500mg정' 등 기존 브랜드를 확대하는 신제품들과 신규 품목으로써 고함량 B군 영양제, 마그네슘 함유 비타민제 및 수험생 특화 제품인 기억력 장애 개선제 '아이큐플러스정' 등의 신규 OTC 제품들을 다수 발매할 예정이다. 또 칫솔세정제 등의 생활용품, 혈액순환 개선 건강기능식품 등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금년도 약 35개 OTC, 건강기능식품, 생활용품 등이 출시 예정되어 있으며, 현재까지 계획에 따라 원활히 발매되고 있다. 이들 품목들이 모두 발매 완료되는 올해 연말 경에는 기존 OTC 및 생활용품 제품들을 포함하여 컨슈머 헬스 사업부분의 안정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에 추가 발매될 약 10여개의 OTC, 생활용품 제품들을 포함하게 되면 부광약품은 국내 어느 회사와 비교하여도 손색없는 OTC 제품군을 갖추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부광약품은 최근 글로벌 신약 개발 임상3상에 돌입했으며, 지난 3월 1일자로 종합병원 조직을 개편해 전문의약품 영업조직의 효율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여기에 다수의 일반의약품 신제품 발매, 약국 영업조직까지 확대하고 있어 향후 컨슈머 헬스 사업 활성화가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