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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농협금융지주(회장 김용환. 사진 왼쪽)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김영목)와 제휴,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NH농협금융지주와 KOICA는 14일 경기도 성남시 KOICA 개발협력역사관에서 상호 관련 사업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해외 사업 추진에 있어 상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합의했다.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농촌지역 개발협력을 위한 농업금융 관련 사업 △농업 관련 인프라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파이낸싱 △협동조합금융 등에 대한 자문 및 발전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농협금융은 전세계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무상 대외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KOICA와 다양한 방식의 해외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에서의 상호 협력기반을 마련했다.

     

    김용환 농협금융 회장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의 해외 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고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실질적 성과를 통해 세계 발전에 더욱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