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푸르덴셜생명 10년 이내 최저보증이율이 2.5%로 가장 높아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5%로 동결하면서 이 여파가 보험시장에도 역시 불고 있다. 그래도 잘 찾아보면 10년 이내까지 연 2.5%를 보증해주는 금리연동형 저축성보험 상품이 있다.

10년 이내 기준으로 보면 농협생명과 푸르덴셜생명 최저보증이율이 2.5%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타 생명보험사들은 3년이내 혹은 5년 이내까지 2.5%를 보증해 주지만 두 생명보험사는 10년까지로 최장기간이다.

농협생명 2015년 7월 현재 금리연동형 저축성 보험의 최저보증이율은 ▲10년 이내 2.5 % ▲10년 초과 1.5%다. 푸르덴셜생명의 금리체계도 이와 동일하다. 

이어 KDB생명 5년까지 2.5%를 보증해준다. 미래에셋생명과 흥국생명은 5년 미만까지 연 2.5%를 보증한다.

KDB생명 금리연동형 저축성보험상품의 최저보증이율은 ▲5년 이하 2.5% ▲10년 이하 2% ▲10년 이상 1.5%이다. 미래에셋생명은 ▲5년 미만 2.5% ▲5년 이상 ▲10년 미만 2.0% ▲10년 이상 1.5%다. 흥국생명은 ▲5년 미만 2.5% ▲5년 이상 2.0% ▲10년 초과 1.5%다.


  • DGB생명은 3년 이내까지만 2.5%를 챙겨준다. 이후 최저보증이율은 3년~10년 이내 1.5%, 10년 초과 1.0%다.

    • 이외 대부분의 생명보험사에 10년까지 연 2%의 이율을 보증해주고 있다. 하나생명은 ▲10년 이내 2.0% ▲10년 초과 1.75%로 10년 넘게 보험료를 납기할 계획이라면 유리하다. 신한생명은 ▲10년 이내 2% ▲10년 초과 1.5%이며, 알리안츠생명은 ▲10년 이내 2.0% ▲10년 초과 1.0%다.

    생보사 빅3의 최저보증이율별 기간을 살펴보면 삼성생명이 비교적 높고 한화생명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생명은 ▲10년 이내 2.0% ▲10년 초과 1.25%다. 교보생명은 ▲5년 미만 2.0% ▲5년 이상~10년 미만 1.5% ▲10년 이상 1%다. 한화생명은 ▲10년 이내 1.5% ▲10년 초과 1.0%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