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만 화소 고화질 전면 카메라에, LED 플래시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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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셀피 기능'이 강점인 20만원대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J5'를 국내에서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스마트폰은 500만 화소의 고화질 전면 카메라와 LED 플래시를 탑재해 야간이나 어두운 실내에서도 밝고 또렷한 셀피 촬영이 가능하다.
특히 화각을 최대 120도까지 넓혀주는 '와이드 셀피(Wide-Selfie)' 기능을 이용하면 여러 명이 동시에 단체 셀피를 즐길 수도 있다. 촬영 시 손바닥을 펴 보이면 자동으로 사진이 찍히는 '팜 셀피(Palm Selfie)' 기능도 장착했다.
갤럭시 J5는 126.3mm(5.0형) HD 슈퍼 아몰레드(S-AMOLED) 디스플레이를 채용해 사진과 영화, 게임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 등을 선명하고 생동감 있게 표현한다.
이밖에도 1.2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1.5GB 램(RAM), 16기가바이트(GB) 내장 메모리, 2600mAh 배터리를 갖췄다. 여기에 지상파 DMB도 지원한다.
국내 이동통신 3사와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MVNO), 자급제폰 등을 통해 출시되며 출고가는 29만7000원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J5는 셀피 촬영을 즐기는 젊은 소비자를 위해 강력한 성능의 전면 카메라를 탑재한 제품"이라며 "스마트폰을 처음 사용하는 소비자도 부담없이 구입이 가능한 합리적인 가격과 탄탄한 스펙을 갖춘 제품으로 크고 선명한 디스플레이를 선호하는 분들에게도 추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