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캐나다 AVMAX그룹 격납고에서 돈파킨 부사장과 유스카이항공 이덕형 대표가 CRJ 앞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유스카이항공ⓒ
    ▲ 캐나다 AVMAX그룹 격납고에서 돈파킨 부사장과 유스카이항공 이덕형 대표가 CRJ 앞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유스카이항공ⓒ

    유스카이항공이 새로운 저가항공 시장에 성큼 다가서고 있다.

     

    ‘함께 더불어 성장하자’라는 기업이념으로 출범하는 ‘유스카이항공(대표이사 이덕형)’이 하반기 취항을 목표로 제트 여객기인 CRJ-200과 CRJ-700 등 여객기 2대를 추가 도입한다.

     

    올 하반기 취항을 목표로 운항증명(AOC)을 실시하고 있는 유스카이항공이 10월에 2호기 도입 계약에 이어 3호기와 4호기 등 여객기 2대를 추가 계약했다.

     

    지난 5월 29일 1호기를 도입하고 ‘운항증명’을 실시하고 있는 유스카이항공은 오는 12월 도입을 목표로 3호기인 CRJ-200과 4호기인 CRJ-700 여객기를 각각 계약했다.

     

    27일(현지시각) 캐나다 캘거리 AVMAX그룹에서 열린 이번 계약에서 유스카이항공의 이덕형 대표는 3호기와 4호기 등 2대의 항공기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도입하는 3호기의 경우 50석 좌석의 CRJ-200 여객기로 기령은 13년이다.

     

    3호기의 경우 12월 유스카이항공에 인도 될 예정이며, 해당 여객기는 10월부터 엔진과 기체 등에 대한 중정비를 실시 할 예정이다. 옵션 계약으로 체결된 4호기는 CRJ-700기종으로 좌석은 80석이며 15년 기령으로 2016년 3월에 유스카이항공에 인도된다.

     

    캘거리 AVMAX그룹의 돈 파킨 수석부사장은 “ 지난 5월 유스카이항공에서 1호기 도입이후 양호한 신용상태를 보여 3호기와 4호기를 리스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유스카이항공은 국토교통부의 개정된 항공법에 따라 지난 5월부터 CRJ-200 여객기를 1대를 우선 도입하고 ‘운항증명’을 신청했으며 2호기는 8월부터  엔진 정비를 시작해서 오는 10월에 국내로 도입된다. 유스카이항공은 여객기 4대로 김포와 울산, 김포와 포항 그리고 제주 노선 등을 운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