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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은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 T2B(Technology to Business) 기반구축사업'으로 인하대병원 소화기질환 T2B기반구축센터가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연구책임자는 소화기내과 이돈행 교수이다.
해당 사업은 향후 5년간 70억원의 정부지원금을 받아 개방형 유효성평가 서비스를 통해 소화기질환 관련 HT/BT 연구성과의 제품화 단절현상을 해소하여 실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시행됐다.
인하대병원은 글로벌 수준의 유효성평가 서비스 기반구축을 통한 국내 보건의료산업 제품의 국외진출 촉진 및 해외 유효성평가의 수주를 확대할 계획이다.
보건의료 T2B 기반구축사업은 글로벌 수준의 유효성평가의 고도화, 체계적인 사업관리, 개방형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글로벌 비즈니스 창출을 기반으로 글로벌 수준의 소화기질환 유효성평가를 통해 의료제품의 상용화를 촉진하고, 국가보건의료산업경쟁력을 강화하여 소화기질환 유효성평가의 글로벌 허브로써의 역할을 이루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인하대병원은 HT고속화사업의 일환인 소화기질환 의료제품 유효성평가 서비스센터를 수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