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조2665억원 13.2%↑.. 신규 물량 확보 '택배' 수익 개선 일등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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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대한통운이 열결재무제표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44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6%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매출액도 이 기간 동안 13.2% 커진 1조2665억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46억원으로 25.4% 감소했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5% 늘어난 2조4478억원, 영업이익은 38.5% 증가한 923억원, 당기순이익은 87.9% 상승한 120여억원을 나타냈다.

    회사 측은 "매출액 대부분을 차지하는 CL(계약물류), 택배, 글로벌 사업부 등 주요 사업부의 실적이 모두 개선됐다"며 "특히 택배 부문은 신규 물량 확대를 통한 원가 절감과 신규서비스 강화로 매출액과 매출총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24.2%, 35.6% 커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