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경영권을 놓고 형인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분쟁 중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오늘 귀국했다. 이날 신 회장은 오후 2시28분 대한항공 KE2708편을 타고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귀국 직후 대국민께 고개숙여 사과한 신 회장은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과의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 "이런 사태가 빨리 해결되고 빨리 정상화돼야 한다"면서 "국가경제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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